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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생일은 사람과 같은 날
이름 bayer 작성일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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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태풍이가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나요 하고 물어오면 나는 우리 견공들도 주인님의 조상님들과 같은 날  창조되었다고 하지요,   성경의 첫 장인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이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순서가 기록되어있는데 그 첫날에 빛과 어둠을 있게 하시고 빛을 낮으로 어둠을 밤으로 부르신 이후 창조의 마지막 날인 여섯째 날 우리들을 사람과 같이 창조하시고 하루를 쉬시면서 일곱째 날 안식일을 지키셨다고 하셨지요.  

 

주인님이 말씀을 요약하면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 땅위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 아침이 되고 저녁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는 것이지요 7월 1일부터는 사람들은 5일간 일하는 것이 의무화된다고 하지만 6일간 일하고 7일째 쉬는 일요일을 주일이라고 하는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한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우리들을 반려동물( 伴侶動物)이라고 호칭하는 것도 아마 창조하신 그 내력 때문인지도 모르지요 즉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소명이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보살피는 대상이 되어줌으로서 사람들 스스로 정서적으로 풍요하게 하고, 스킨쉽을 통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위로받으며 배반하지 않고 정죄하지 않은 우리들의 참 모습과 티없이 맑은 우리의 눈동자를 보면서 사람들 스스로 선한 마음을 갖게 하시려고 역사하신 것인지도 모르지요 혹자는 우리 친구들에게 인간답지 못한 폭행을 하는 경우도 있어 동물보호법을 만들고 그것을 위반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물린다고 하지만 규제를 강화하여야 하는 현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창조의 소명을 다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한다면 사람들도 우리와 반려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이겠지만 의무를 강제로 규제한다고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 주인님 말씀에 의하면 예전에는 서로 선물로 자견들을 주고받고 하였다는데 사고파는 존재로 전락되어 버린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지요.  한 여름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가 진열장에 진열되어 있는 것도  마음이 아픈일이지만 규정이 있다하여도 평생 케이지에 갇혀 번식도구로만 사용되는 현실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동물보호법에 의한 보호보다는 사람들과 진정한 교류를 통하여 서로 믿고 사랑하는 반려가될 수는 없는지요. 우리 친구들은 우리 주인들이 가난하여 비바람 피할 데 없는 곳에 산다고 해서, 맛있고 좋은 먹걸이는 주지 못한다고 해서,  몹쓸 병에 걸렸다고 해서, 발로 찬다고 해서, 아이들이 괴롭힌다고 해서,  냄새가 난다고 해서, 놀아주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는 사람을 떠나지 않지요. 오히려 우리는 창조주께서 주신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걷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발이되고,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귀가되며,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눈이되었으며, 자신을 보호 할 수 없는 나약한 사람들에게 든든한 보디가드가 되기도하였지요 주인님 저는 풀이 배에 닿는 것이 싫어 우리 농원의 잔디밭에 잘 들어가지 않지만 우리 친그들이 뛰어놀만한 넓은 푸른 잔디밭은 없을까요 ?  주인님 나는 털도 길고 매일 새벽 동이트는 여명기에 우리는 산책을 나가서 행복하지만 사람들 처럼 땅을 밟고 살아야 진정한 동물보호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일까요 ? 항상 꿈을 꾸어본답니다.

 

청려원, 바이엘동물약품(주) 반려동물문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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